공장 화재 발생·인명피해 저감위해 진행
의왕소방서는 12일 공장 밀집지역 노후공장 시설을 대상으로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관계인 합동 간담회를 진행했다.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간담회는 소방서가 추진하고 있는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화재 위험성이 우려되는 의왕시 고천동 일대 노후공장 밀집지역에 위치한 시설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소방과 시청(기업일자리과), 노후공장 시설(10곳)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화재 초기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소방안전교육, 관련 소방법령 안내, 화재안전정보 공유 등 시간으로 진행됐다.
소방서는 지난해 1월부터 의왕시 지역 고천·오전동 일대 공장 밀집지역에 위치한 공장 40곳에 대한 시설현황 등을 파악하고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해오고 있다.
황은식 서장은 “공장밀집지역은 건물 간의 이격거리가 좁아 화재 발생시 인근 공장에 불이 옮겨붙어 대형화재로 확대될 우려가 크다”며 “공장관계자의 지속적인 안전관리와 스프링클러 등 자진소방시설 설치 등으로 화재예방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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