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공수도연맹, 제5대 임동진 회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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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용인시 처인구의 한 식당에서 열린 용인특례시공수도연맹 회장 당선증 교부식에서 임동진 제5대 회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송상호기자

 

용인특례시공수도연맹이 임동진 회장 연임 체제의 닻을 올렸다.

 

연맹은 13일 낮 용인시 처인구의 한 식당에서 5대 회장 당선증 교부식 행사를 열었다.

 

이날 현장에는 용인시공수도연맹 임동진 회장·함동수 명예회장, 배선원 대한공수도총연맹 회장, 김건 대한권격도협회장, 정상화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사, 오경택 용인시용무도협회 상임부회장, 대한장애인가라테협회 노영훈 회장·권숙경 이사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당선증 교부식, 공수도복 및 단증 수여식, 취임사, 축사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임 회장은 4대에 이어 5대 회장으로 당선돼 연임을 수락하며 공수도 저변 확대와 발전을 위한 기반을 다질 전망이다.

 

임 회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제 본업은 의사다. 평생을 좁은 진료실에 갇혀 지낼 수도 있지만 그러고 싶지 않았다. 저는 체육 애호가로서 지역사회와 연을 맺고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며 “부족한 저를 위해 여기 계신 많은 분들이 조언도 주시고 이끌어 주신 덕분에 과오 없이 연맹을 맡아올 수 있었던 만큼 앞으로도 충실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공수도연맹은 오는 6월 관내 대회 개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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