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서희청소년센터는 지난달 실시한 이천시 청소년 해외선진대학 탐방사업에 대해 청소년들이 얻은 경험과 배움을 공유하는 자리의 성과보고회를 지난 22일 개최했다.
이번 탐방에는 총 118명의 지원자 중 최종 30명이 선발됐으며 중학생 57%, 고등학생 43%로 구성된 탐방단은 1월 13일부터 18일까지 4박6일간 싱가포르의 주요 대학과 기관을 방문해 학문적·문화적 경험을 쌓았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청소년 분과별 발표와 참가자 개개인의 소감 및 자유 토론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이번 탐방이 자신의 미래를 구체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청소년 대표 공나영 학생은 “이번 탐방은 단순한 탐방이 아니라 우리의 목표를 설정하고 미래를 고민해 보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싱가포르국립대(NUS), 난양공대(NTU) 등 세계적인 대학을 방문해 다양한 학생들과 교류하면서 많은 배움을 얻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그는 “다음부터는 한국의 전통문화와 현대 문화를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접목해 해외 선진대학탐방사업을 기획하는 등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으로 유익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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