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 양주시장이 읍면동 순회간담회를 성황리에 마치고 소통과 혁신을 통해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이번 간담회는 강 시장이 신년사에서 강조한 ‘소통과 참여로 도약하는 양주’를 실현하기 위한 소통행정으로 각 지역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시정 운영방향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이번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회천중앙역 조기 준공, 국제스케이트장 이전 유치, 광석지구 택지개발 사업 정상 추진, 국도 3호선 평화로 확장, 덕계수변공원 조성, 기산저수지·광백 저수지 관광 자원화, 양주시 공동형종합장사시설 건립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어 지방도 375호선 도로 조기 준공, 남면 실내체육관 건립, 고읍상권 활성화 대책, 군 유휴부지 활용방안 마련, 백석지구 도시개발사업, 국지도 98호선 도로 확포장, 광역버스 확대, 덕정역 일원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등 150여건에 달하는 정책을 제안 건의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시민들의 의견을 토대로 후속조치를 마련하고 지속적인 현장 소통으로 시민중심의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수현 시장은 시정간담회를 마친 심경에 대해 “시민 여러분의 생생한 목소리가 양주의 미래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원동력”이라며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검토해 실질적인 정책으로 반영하고 시민 중심의 행정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2025년은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양주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변화와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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