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가 올해 평택 풍어제에 참석해 안전한 조업과 만선의 풍요를 기원했다.
24일 시의회 등에 따르면 최근 강정구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2025 평택 풍어제’를 참여해 지역 어업인들의 안전과 풍어를 기원하는 풍어제 의식을 재현했다.
이날 행사에는 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풍어제 의식을 재현했다.
풍어제는 평택 어업인들의 안전한 조업과 풍어를 위해 바다의 수호신에게 어업인의 안전과 풍성한 수확을 기원하는 평택풍어제보존회의 전통 의식 재현으로 시행됐다.
이어 서부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고고장구’,‘풍물’등 주민 자치 프로그램 행사가 진행됐다.
강정구 의장은“평택 풍어제는 매년 어민들의 염원과 바다에 대한 존경을 담아 전통 문화를 계승하고 있다”며 “오늘 풍어제를 통해 소원 성취와 풍요로운 조업을 기원하며 평택의 역사와 문화를 전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열린 평택 풍어제는 평택문화원, 평택풍어제보전회, 평택풍어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며 어업인들의 안전한 조업과 만선을 기원하기 위해 2008년부터 지역주민들이 함께 제사를 올리는 전통 문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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