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자매도시 울릉군 방문 협력강화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김연균 시의장 등 의정부시 대표단이 지난 23일 자매도시 울릉군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정부시 제공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김연균 시의장 등 의정부시 대표단이 지난 23일 자매도시 울릉군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정부시 제공

 

의정부시는 김동근 시장과 김연균 시의장 등 시 대표단이 지난 23~25일 자매도시 울릉군을 방문해 양 지자체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21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지난 2022년 첫 상호 방문을 마친 뒤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교류가 일시 중단됐다가 재개됐다.

 

김동근 시장과 김연균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정부시 대표단 19명은 울릉군수와 울릉군의회 의장의 환영을 받으며, 울릉군의회와 울릉군청을 차례로 방문해 행정‧의정 교류를 강화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선물을 교환하며 우정을 나눴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와 울릉군이 코로나19로 잠시 멀어졌던 시간이 있었지만, 이번 방문을 통해 다시 가까워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 도시가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의정부시와 울릉군은 자매도시 간의 우정을 더욱 깊이 다지고,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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