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포천점-포천시, ‘다자녀가정 우대지원 협약’ 체결

 

이마트 포천점이 포천시와 ‘다자녀가정 우대지원 협약’을 체결, 지역 내 1호점으로 이름을 올렸다.

 

포천시는 지역 내 업체와 ‘다자녀가정 우대지원 협약’을 체결, 다자녀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양육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이마트 포천점이 지역 내 첫 번째로 다자녀 우대지원 업체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마트 포천점은 앞으로 다자녀가정을 위한 특별 할인행사를 제공하고, 포천시는 이에 대한 홍보와 함께 업체측에 제공 가능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게 된다.

 

시는 이번 협약이 단순한 할인 혜택을 넘어 기업과 지자체가 협력해 인구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포천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음식점, 캠핑장, 학원, 병·의원, 약국, 문화관광시설 등 다양한 소상공인(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지원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류병희 이마트 포천점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번 협약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자녀가정을 위한 실질적인 혜택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다자녀가정은 우리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이자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이지만 경제적 부담이 크기 때문에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사회공헌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