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회천지구 첫 신설 '푸른샘 초교' 순조로운 개교

image
새 교실에서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푸른샘초교 제공

 

양주 회천택지개발지구에서 첫 신설된 푸른샘초교가 개교 첫 날부터 시업식과 입학식뿐만 아니라 아침늘봄, 초등1~2학년 맞춤형 프로그램, 초등돌봄교실 등 여러 활동을 차질 없이 운영하며 신설학교 개교 첫 시작을 알렸다.

 

양주 회천택지개발지구 첫 번째 신설 학교인 푸른샘초등학교가 지난 4일 24학급 규모로 개교했다.

 

김경이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 등 푸른샘초 교육공동체는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세심한 배려로 개교에 만전을 기했다.

 

학부모들도 개학 후 일주일을 보낸 자녀들이 철저히 사전 준비된 학교의 모습에 신설 학교에 대한 불안감을 떨쳐내고, 새 학교에 잘 적응하는 모습에 긍정적인 반응과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 학부모는 “신설학교에 가게 되어 걱정도 됐지만 선생님들이 반갑게 맞이해줘 아이가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놓인다”며 “특히 신설 학교인데도 아침늘봄을 운영해 맞벌이 부모로서 출근 전에 안전하게 자녀를 맡기고 갈 수 있어 안심된다”고 말했다.

 

푸른샘초 김경이 교장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의 여러 지원 덕분에 신설학교를 안정적으로 개교해 운영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즐겁고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