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시민 자전거 보험 자동 가입… 市 “자전거 이용 활성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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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민 누구나 자전거 보험 자동가입 안내 포스터. 평택시 제공

 

평택시가 시민 자전거 보험 자동가입을 통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나섰다.

 

평택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올해 평택시민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고 9일 밝혔다.

 

이를 통해 평택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이라면 누구나 자전거 보험에 자동 가입돼 자전거 사고 발생 시 보험 혜택을 받는다.

 

보장 내용은 사망, 후유장해 시 최대 2천만원(만 15세 미만 제외), 4주 이상 진단 시 진단위로금 30만~70만원, 사고 벌금 최대 2천만원, 변호사 선임 비용 200만원, 자전거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 최대 3천만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 사고 발생 시 물적, 인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014년 부터 매년 자전거 보험에 가입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자전거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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