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드론체험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선정

안양시청 전경. 안양시 제공.
안양시청 전경. 안양시 제공

 

안양시가 경기도에서 추진한 ‘2025년 드론체험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드론축구 교육과 대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가 도민의 드론 활용 체험·교육을 지원하는 것으로, 공모를 거쳐 안양시를 포함한 6개 시·군이 선정됐다.

 

시는 관내 12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드론 안전 수칙 ▲드론 기초 이론 ▲드론축구 실습 등 총 9시간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6월 열리는 제22회 안양스마T움 축제에서 ‘안양시장배 드론축구 대회’를 개최해 청소년들에게 드론 레저·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에는 도비 1천만 원을 포함해 총 2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최대호 시장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핵심 분야인 드론을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할 기회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미래 인재 양성과 청소년들의 드론 레저·스포츠 문화 체험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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