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보바스병원, 의료환경 개선 앞장…롯데하이마트, 1억상당 전자제품 기증

롯데하이마트가 하남 보바스병원에 1억 상당 전자 제품을 전달한 후 기념 촬영. 하남 보바스병원 제공
롯데하이마트가 하남 보바스병원에 1억 상당 전자 제품을 전달한 후 기념 촬영. 하남 보바스병원 제공

 

하남 보바스병원(병원장 윤연중)은 롯데하이마트로부터 총 1억원 상당의 전자제품 183대를 기증받아 지역사회 의료 발전과 환자 복지 향상에 기여하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하남 보바스병원 4층 비전룸에서 개최된 기증식에는 롯데하이마트 문병철 경영지원부문장, 롯데의료재단 윤연중 보바스병원장, 박종우 재단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기증된 전자제품은 병원 내 입원실과 보호자 대기실, 재활치료실 등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하남 보바스병원은 환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쾌적한 치료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연중 병원장은 “보바스병원은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최첨단 재활 치료를 통해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기증이 환자들의 회복과 의료진의 진료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병철 롯데하이마트 경영지원부문장은 “환자와 보호자들이 더 편안하게 치료 활동을 이어나가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롯데하이마트는 앞으로 가전 유통업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 상생 협력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의료재단(이사장 김천주) 하남 보바스병원은 지난해 12월 개원해 총 242병상으로 하남시민 등 수도권 주민을 대상으로 본격적 의료 서비스 제공에 나서고 있다. 병원은 특히 외래진료센터, 성인재활센터, 어린이재활센터, 건강증진센터 등 재활전문 의료 기관으로 인기가 기대된다. 병원은 최신 의료장비와 자연친화적 치유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어린이 재활치료에 특화된 센터를 운영해 장애 아동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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