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4월 9일까지 개별공시지가(안) 열람 및 의견 접수

4월 30일 결정·공시 예정… 감정평가사 무료 상담 운영

 

안양시청 전경. 안양시 제공.
안양시청 전경. 안양시 제공

 

 

안양시는 2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안) 열람 및 의견 제출을 받는다고 밝혔다.

 

열람 대상은 개별공시지가 조사대상 3만3,794필지다.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시청 도시계획과, 각 구청 민원봉사과,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시 홈페이지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토지가격을 확인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제출된 의견은 인근 토지 및 표준지 가격과의 균형 여부를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 검토 및 안양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개별 통지된다. 개별공시지가는 내달 30일 최종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시는 개별공시지가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의견제출(3월21일~4월9일) 및 이의신청(4월3일~5월29일) 기간 동안 ‘감정평가사 민원상담제’를 무료 운영한다.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감정평가사와 1:1 상담을 통해 개별 필지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을 원할 경우 만안구 민원봉사과 또는 동안구 민원봉사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등 각종 조세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라며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적정한 가격을 공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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