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맞춤형 상담 지원을 강화한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26~27일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 9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상담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위(Wee)센터는 개별 학생의 상황과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상담을 확대해 심리·정서적 균형을 돕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학업중단 위기 학생을 지원하는 ‘톡톡 성장교실’을 상·하반기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원예활동과 동물 매개활동 등을 통해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학업 지속을 유도하는 것이 목표다. 또한 정신과 자문의 상담 지원, 정서행동 특성검사, 학생 마음바우처 사업도 확대 운영한다.
이승희 교육장은 “전문상담 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상담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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