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자체 개발한 쌀 가공 기술 이전으로 쌀 가공산업 활성화

이천시가 자체 개발한 쌀 가공 기술을 관내 기업에게 이전해 쌀 가공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천시 제공
이천시가 자체 개발한 쌀 가공 기술을 관내 기업에게 이전해 쌀 가공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천시 제공

 

이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노재덕)는 지난 1일 이천시 연구개발과 농산가공팀에서 자체 개발한 쌀 가공제품에 대한 기술 이전 협약식을 개최했다.

 

시가 이번에 기술을 이전한 쌀 가공제품은 발아현미 이천쌀강정, 오색 이천쌀찐빵, 이천쌀 오십원빵, 이천쌀 젤라또 등 총 4종이다.

 

이들 4종 각각의 기술은 관내 가공사업장인 영농조합법인 단드레한과(대표 김원숙), 흥만소 주식회사(대표 박승미), 단미당(대표 전주인), 백향(대표 서강화)에 이전돼 제품을 출시한 뒤 본격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8년 연구개발과를 신설해 현장 중심의 다양한 가공품을 연구 개발해 민간에 기술을 이전하고 지역특산물의 소비 촉진과 가격안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천시 김희경 연구개발과장은 “꾸준하게 농산물가공 연구개발에 힘쓴 노력이 기술 이전으로 이어져 빛을 보기 시해여 기쁘다”며 “이천시의 자체 기술로 출시될 4개의 쌀 가공제품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이천시 쌀 소비 확대와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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