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방서가 지난 1일 안전환경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화성시 우정읍 조암리 조암시장 일대에서 실시된 캠페인에는 의용소방대원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화재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최근 5년간 화성지역 내 쓰레기 화재가 388건에 달하는 점을 고려해 추진됐다.
대원들은 상가 밀집 지역 및 에어컨 실외기 주변 가연성 물질 제거를 비롯해 ▲인도 및 골목길 무단 쓰레기 정리 ▲담배꽁초 무단 투기 방지 홍보 등 활동을 진행했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쓰레기 화재는 작은 부주의로도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화재 예방에 관심을 갖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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