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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영남 산불피해 성금 6천387만원 전달

승인 2025-04-09 16:19
박수철 기자 sc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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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오른쪽 두번째)이 김효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도지회 사무처장(왼쪽 두번째)에게 특별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오른쪽 두번째)이 김효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도지회 사무처장(왼쪽 두번째)에게 특별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가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한 성금 6천387만원을 전달했다.

 

시는 9일 오전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정구원 제1부시장, 한병홍 화성도시공사 사장,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4일까지 시 공직자와 산하기관 직원 등 2천182명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이다.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영남권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 부시장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며 “시 공직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28일 자매도시인 경상북도 영양군에 간부 공무원 특별성금 5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화성특례시#특별성금#산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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