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일꾼] 한채훈 의왕시의원, 도시재생·공원녹지정책 벤치마킹 위해 미국 출국

 

한채훈 의왕시의원(고천·부곡·오전동)은 국제경제교류와 도시재생, 공원녹지 정책 벤치마킹을 위해 미국 뉴욕과 애틀랜타를 5박8일 일정으로 방문한다고 14일 밝혔다.

 

한 의원은 이날 오전 출국에 앞서 보도자료를 통해 “의왕시 발전을 위한 도시재생 및 공원녹지 정책 벤치마킹과 국제경제교류 활성화 정책을 모색하기 위한 경제정책에 관한 자문을 위해 지난달 27일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 김기문 회장과의 면담에서 세계한상대회(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참여 권유와 초청을 받아 출국하게 됐고 미국 방문 경비는 전액 자비로 부담한다”고 출국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이 직접 요구해 20년간 버려졌던 공중 철길이 철거가 아닌 공원화에 성공한 거버넌스 정책의 우수사례인 뉴욕 하이라인파크를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만나 도시재생 사례를 듣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며 “올해 23회째를 맞이한 세계한상대회(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도 참석한다”고 덧붙였다.

 

한 의원에 따르면 미국 현지시각 17일부터 애틀랜타 개스사우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세계한상대회는 리딩CEO포럼과 영비지니스 리더포럼, 기업전시회, 미국 공공조달세미나, G2G포럼, B2G포럼 등 기업인을 위한 다양한 경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브라이언 켐프 미국 조지아 주지사와 켈리 레플러 중소기업청장 등 연방정부 및 10여개 주정부 경제관료들이 초청돼 한·미 동맹과 경제협력의 기반을 닦을 예정이다.

 

한 의원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기업하기 좋은 인프라를 갖추고 경쟁력 있는 유니콘 기업 육성 및 유치전략이 필요하다”며 “세계 각지에서 활동 중인 한인 경제인들과 네트워크 교류협력 도모 및 의왕시 중소기업들의 국제경제교류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좋은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