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로고
지역사회 군포시
search
공유 close
글자크기 설정 close

군포시-중국 취저우시, 바둑으로 하나 되는 우호교류 협약 체결

승인 2025-04-21 12:44
윤덕흥 기자 ytong17@kyeonggi.com
기자페이지

군포시 하은호시장과 중국 취저우시 쉬장옌시장이 두 도시 관계자 등이 배석한 가운데 우호교류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군포시 제공
지난 19일 군포시 하은호시장과 중국 취저우시 쉬장옌시장이 두 도시 관계자 등이 배석한 가운데 우호교류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군포시 제공

 

군포시는 2025년 군포철쭉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 중국 저장성 취저우시와 바둑을 중심으로 하는 우호교류 협약을 지난 19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바둑을 공통 문화로 공유하고 있는 두 도시가 문화적 공감대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취저우시는 중국에서 대표적인 바둑문화 중심지로 국제 바둑대회 개최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군포시 역시 최근 바둑팀 창단을 통해 바둑문화 활성화에 힘쓰고 있어 이번 협약이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협약식에서 하은호시장은 “취저우시와 군포시는 자연환경과 교통망 등 여러 공통점을 지닌 좋은 파트너”라며 “이번 철쭉축제 기간 중 뜻깊은 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고 바둑 교류를 시작으로 양 도시가 더 깊이 소통하며 교류 폭을 넓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취저우시 대표로 방문한 쉬장옌 시장도 “군포시와 바둑을 중심으로 상호 신뢰와 협력을 다지고, 향후 다양한 분야로 교류를 발전시키겠다”고 화답했다.

#군포시#하은호시장#중국 취저우시#우호교류 협약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