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농협 주부대학동문회, 장학기금마련 바자회 성료

의왕농협주부대학동문회는 지역인재 육성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장학기금마련 바자회를 개최했다. 의왕농협 제공
의왕농협주부대학동문회는 지역인재 육성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장학기금마련 바자회를 개최했다. 의왕농협 제공

 

의왕농협(조합장 이응천)주부대학동문회(회장 김경자)는 지역인재 육성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장학기금 마련 바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의왕농협 영농자재센터에서 개최된 장학기금 마련 바자회는 주부대학동문 이사회와 봉사단이 참여한 가운데 음식과 각 지역 농수산물 등을 판매했다.

 

행사는 동문회 회원 및 지역주민의 참여로 성황을 이뤄졌으며 김성제 시장과 이응천 조합장을 비롯한 의왕농협 임직원들은 현장을 찾아 주부대학 동문회원을 격려했다.

 

주부대학동문회는 바자회 수익금으로 매년 1천만원을 어려운 가정의 초·중·고등학생을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기부하고 있다.

 

의왕농협 주부대학은 1989년 제1기를 시작으로 2025년 현재 34기까지 배출했으며 수료생은 현재 4천12명에 이르고 있다.

 

김경자 회장은 “많은 분들의 따뜻한 참여로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희망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응천 조합장은 “주부대학 동문회가 꾸준히 펼쳐온 기부와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의 큰 귀감이며 의왕농협도 앞으로 이 같은 나눔과 사회공헌사업에 든든한 후원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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