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 제336회 임시회 폐회...20안건 처리

의정부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36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다. 의정부시의회 제공
의정부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36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다. 의정부시의회 제공

 

의정부시의회는 지난 25일 제33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하고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됐으며 회기 동안 각 상임위별로 행정사무감사 준비를 위한 현장 확인,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및 증인 채택의 건, 조례안 및 그 밖의 안건에 대한 심사 등 다양한 입법 활동이 이뤄졌다.

 

제2차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선 정진호 의원이 공론화위원회 운영, 정미영 의원의 외국인 의료관광에 대한 정책 추진 제안과 권안나 의원의 의정부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총력 촉구, 김현채 의원의 ‘어린이집 냉난방기 관리 정책의 필요성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본회의에선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및 증인 채택의 건을 비롯해, 의원 발의 8건을 포함한 총 13건의 조례안, 2025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포함한 4건의 동의안, 2035년 의정부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안 등을 포함한 3건의 의견제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주요 의원 발의 조례안으로는 ▲의정부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조세일 의원 외 4명), ▲의정부시 아동 양육자 지원 조례안(권안나 의원 외 8명), ▲의정부시청사 시설물 개방 및 사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정희 의원), ▲의정부시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현채 의원 외 9명), ▲의정부시 지역경제활성화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김지호 의원 외 5명), ▲의정부시 고립·은둔 청년 지원 조례안(김지호 의원 외 5명), ▲의정부시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김태은 의원 외 3명), ▲의정부시 산림탄소흡수원 증진 조례안(이계옥 의원 외 4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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