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근로자건강센터(센터장 김희걸)는 29일 남양주시 진관산업단지 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왕숙천 건강걷기 대회 ‘걸어봄’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경기북부 금연지원센터도 함께 참여해 진관산업단지 근로자의 직업 건강증진과 금연문화 인식 향상을 위한 홍보부스를 함께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시 진관산업단지 내 주변 인프라 부족으로 근로자들이 휴게시간을 활용해 건강활동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어 건강관리와 직무스트레스 해소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했다
왕숙천 ‘걸어봄’ 행사는 사전 스트레칭에 이어 부상 방지를 위한 테이핑, 건강 홍보물품 제공 등 캠페인 활동과 함께 경기북부 금연지원센터의 OX 퀴즈를 통한 금연문화 인식 향상 캠페인도 진행됐다.
경기북부근로자건강센터는 올해로 3회째 맞은 걸어봄 행사를 통해 센터를 효과적으로 홍보하는 동시에 진관산업단지 내 근로자들의 건강관리에 앞장서는 건강 파트너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주시 검준산업단지 내에 소재한 경기북부 근로자건강센터는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추진하고 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며, 가정의학전문의와 산업간호사, 심리상담사, 산업위생기사, 운동처방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상주하면서 경기북부지역 근로자들의 건강한 삶과 안전한 근무환경을 위해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남양주분소가 설치돼 남양주, 구리지역 노동자의 직업병 예방을 위해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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