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청년전용공간 ‘쳥년꽃간’ 3호점 조성 업무협약

지난 2일 남양주시는 비영리단체 ‘공유’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전용공간 ‘청년꽃간’ 3호점을 다산동에 조성한다. 남양주시청 제공
지난 2일 남양주시는 비영리단체 ‘공유’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전용공간 ‘청년꽃간’ 3호점을 다산동에 조성한다. 남양주시청 제공

 

남양주시는 비영리단체 ‘공유’와 청년 문화·소통 공간인 ‘청년꽃간’ 3호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호평동과 별내동에 각각 조성된 청년꽃간 1호점과 2호점에 이어 다산동에 3호점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청년꽃간은 지역 청년을 위한 교육, 문화 클래스 및 커뮤니티 활동 등 지원하는 청년 전용 공간이다.

 

협약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김민정 ‘공유’ 대표,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공유’는 다산동 현대테라타워 3층에 소재한 공간(라운지·휴게공간·테라스)과 각종 장비 등을 시에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시는 3호점의 공간을 조성하고 교육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는 ‘청년꽃간’을 단순히 물리적 공간을 넘어서 청년들이 사회적·정서적 성장과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공간”이라며 “이러한 시의 의지에 힘을 보태준 ‘공유’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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