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문화원 제53회 성년의 날 관·계례 성년례식

14일 오전 동두천시 생연동 한빛누리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 제53회 성년의 날 관·계례 성년례식’에서 박형덕 시장이 교사 및 학생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두천시 제공
14일 오전 동두천시 생연동 한빛누리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 제53회 성년의 날 관·계례 성년례식’에서 박형덕 시장이 교사 및 학생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두천시 제공

 

동두천문화원은 14일 오전 생연동 한빛누리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제53회 성년의 날 관·계례 성년례식’을 개최했다.

 

관·계례 성년례식은 관혼상제 중 첫 번째 통과의례로 성년이 됨을 축하·격려하고 어른으로서 자각과 사회에 대한 책무를 일깨워 의젓한 사회인으로 자부심과 책임감을 부여하는 행사다.

 

올해 만 19세가 되는 학생 2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동두천문화원 부설 동두천예절이 주관했고 동두천시와 동두천시의회가 후원했다.

 

한편, 행사에 참석한 박형덕 시장은 학생들에게 덕담을 통해 “성년을 맞는다는 것은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이 됐다는 의미와 함께 자신의 선택과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하는 무게를 갖게 됐음을 뜻하기도 한다”며 성년이 됨으로써 얻게 되는 자유만큼 그에 상응하는 책임과 의무가 생김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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