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청소년 음악 문화 교류”…험프리스 청소년 오케스트라 협연 열어

지난 7일 험프리스 유스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평택시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평택청소년문화센터에서 개최한 협연을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험프리스 청소년 오케스트라(HYO) 제공
지난 7일 험프리스 유스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평택시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평택청소년문화센터에서 개최한 협연을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험프리스 청소년 오케스트라(HYO) 제공

 

험프리스 청소년 오케스트라(HYO)가 한미 청소년 음악 교류를 위해 나섰다.

 

험프리스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전날 지역사회 공헌 및 국제 협력을 위해 ‘평택시 꿈의 오케스트라’와 함께 협연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연은 주한미군 자녀로 이뤄진 험프리스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 22명과 평택시 청소년들로 구성된 평택시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택청소년문화센터에서 협연을 진행했다.

 

특히 협연은 한미 청소년 음악가들의 교류 및 차세대 음악 인재 양성, 음악을 통한 상호 다른 문화의 깊은 이해 등 지역 내 위치한 주한미군과 평택시민의 화합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박기철 단장은 “음악은 언어와 문화를 넘어 마음을 잇는 가장 순수한 소통의 도구로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하며 성장해가는 이 여정은 감동과 희망을 안겨준다”며 “앞으로도 한미 간의 우정과 지역사회의 문화적 가치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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