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교육당국 학교로 찾아가는 학부모·학생 화해 중재 溫울림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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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교육지원청이 학교 내 관계 회복과 갈등 중재 대화방법을 연수하는 화해중재 온(溫)울림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파주교육지원청 제공

 

파주교육지원청이 시행 중인 찾아가는 화해중재 ‘온(溫)울림 프로그램’이 일선 현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내 학부모 및 학생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갈등 중재 대화 방법을 연수한다.

 

2일 파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신청하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 프로그램은 학부모들이 자녀의 학교 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 상황을 교육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도우며 4월부터 진행 중이다.

 

한 학부모는 “연수 결과 화해중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갈등 발생 시 적절한 대응 방법 및 자녀와의 대화 방법을 익히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전선아 교육장은 “온(溫)울림 화해중재로 갈등의 교육적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고 학교와 가정 간의 협력을 강화해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 생활을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화해중재를 통해 학생들의 갈등을 교육적 성장의 기회로 만들어 평화로운 학교문화 확산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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