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 사랑채노인복지관 어르신 소방안전교육

의왕소방서는 사랑채노인복지관과 협업해 집합 소방안전교육 및 안전체험관 연계교육을 실시했다. 의왕소방서 제공
의왕소방서는 사랑채노인복지관과 협업해 집합 소방안전교육 및 안전체험관 연계교육을 실시했다. 의왕소방서 제공

 

의왕소방서(서장 황은식)는 사랑채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집합 소방안전교육 및 안전체험관 연계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고령층 안전의식 향상과 초기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집합 소방안전교육 및 안전체험관 연계교육을 추진했다.

 

교육은 사랑채노인복지관이 선정한 어르신 15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채노인복지관에서의 집합교육 3회와 의왕시 안전체험관에서의 체험형 연계교육 9회로 구성해 화재예방교육을 비롯한 소화기 사용법, 119 신고방법 등 일상에서 꼭 필요한 기초소방안전지식 중심으로 진행됐다.

 

집합교육 수료자 대상으로 실시된 안전체험관 교육은 소화기 체험, 연기미로 탈출, 완강기 사용, 지진 체험 등 실제 재난상황을 가상 체험할 수 있는 실습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실시됐다.

 

황은식 서장은 “고령자의 신체적 특성과 상황인식을 고려한 실천 중심의 교육을 통해 재난 발생시 스스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며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취약계층 맞춤형 안전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