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회, 제1기 의정모니터단 정담회

이천시의회가 제1기 의정모니터단과 정담회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천시의회 제공
이천시의회가 제1기 의정모니터단과 정담회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천시의회 제공

 

이천시의회(의장 박명서)는 10일 상임위원실에서 제1기 의정모니터단과의 정담회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정담회는 시의회의 의정활동에 대한 시민의 참여와 소통을 확대하고 의정모니터단 단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시의원과 의정모니터 단원 9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주요 내용으로는 의정모니터단 임원 선출 및 활동방향과 시의원과 의정모니터단의 내실 있는 운영과 활성화 방안 및 오찬, 전문강사 초청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육에는 시의회는 입법 고문인 최민수 교수를 특별 강사로 초청해 실제 의정활동 모니터링 사례와 방법, 지방의회의 기능 및 역할, 시민참여의 중요성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의정모니터단 단원들은 의회 정책과 사업에 대한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평가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명서 의장은 “의정모니터단은 시민과 의회를 잇는 소통의 가교로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의정모니터단의 전문성 강화를 적극 지원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이 시정에 폭넓게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의회 제1기 의정모니터단은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해 13명이 최종 선발됐으며 2027년 4월까지 2년간 의정활동 모니터링, 정책 건의, 민원사항 전달 등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의정 발전의 한 축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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