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내손2동주민자치회(회장 민홍기)는 최근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내손공용청사 대강당에서 개최된 주민총회는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주민자치회 활동보고와 함께 2026년도 주민자치 사업에 대한 추진 우선순위를 확정했다.
주민자치사업 우선순위 확정을 위한 투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사전투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6천856명의 주민이 참여해 내손2동 주민자치회 활동에 대한 높은 기대를 드러냈다.
총회를 통해 선정된 마을 의제 사업은 아나바다 붓꽃마을 장터, 주민과 함께하는 즐거운 체험활동, 내손내발 동행 에코 트레킹 순으로 정해졌다.
선정된 사업은 향후 의왕시 보조금 심의를 거쳐 내손2동 주민자치회 사업으로 확정되며 사업 추진 시 주민의견을 반영해 진행될 예정이다.
민홍기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위원들의 노력으로 주민총회가 잘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주민의견에 항상 귀 기울이며 활기차고 살기 좋은 내손2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성제 시장은 “앞으로 추진될 마을사업이 주민의 화합을 이끌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관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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