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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소방서, 공동주택 화재 예방 강화...스프링클러 미설치 아파트 대상

승인 2025-07-30 11:38
김형표 기자 hp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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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에 취약한 노후 아파트 대상 실전훈련 전개

 

과천소방서, 공동주택 화재 예방 강화
과천소방서가 관내 공동주택에 대한 화재 위험요소를 점검했다. 과천소방서 제공

 

과천소방서(서장 최준)는 최근 부산의 노후 아파트 화재를 계기로 관내 공동주택의 화재 위험 요소 점검과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화재에 취약한 스프링클러 미설치 아파트를 대상으로 소방훈련을 진행하고, 훈련은 세대문 개방 및 대피 유도, 소방차 진입로 확인, 연결송수관을 활용한 화재 진압 등 실제 상황을 반영한 실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각 아파트 단지 내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와 세대별 자율점검 이행 여부, 전기 안전관리 실태 등을 종합 점검하고,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안내문도 배포해 주민 대상 홍보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최준 서장은 “공동주택 내 화재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펼치겠다”며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동주택 화재 예방#전기화재#화재#소방훈련#과천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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