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2억원 긴급 지원

인천시청 전경. 경기일보DB
인천시청 전경. 경기일보DB

 

인천시는 지난 16~20일까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생계안정 및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재해구호기금 2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긴급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일어난 피해에 대응하고 피해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조치다. 지원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의 배분 계획에 따라 피해 시·도에 전달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긴급 지원을 통해 재난 극복을 위한 지방정부 간 협력의 의미를 되새기며 국가적 재난 시 피해 주민들이 안정된 삶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예기치 못한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재난 시 실효성 있는 구호활동을 위해 다른 시·도와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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