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과 수원중부경찰서는 지난 2일 싸이 흠뻑쇼 SUMMERSWAG2025-수원 공연장에서 3대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공연기획사와 함께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공연장을 찾은 관객 2만5천여명을 대상으로 공동체의 신뢰를 저해하는 ▲교통질서 ▲생활질서 ▲서민경제질서 등 3개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이뤄졌다.
경찰은 공연 시작 전 무대 전광판을 통해 기초질서 준수 홍보 영상을 송출하는 한편 포스터 이미지 게시를 통해 적극적인 참여 등을 당부했다.
또 암표 매매 근절을 홍보하고 시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병행했다.
이날 경찰은 자체 제작한 ‘곰순경 캐릭터’에 기초질서 준수 메시지와 여름 무더위를 잘 견디고 나쁜 기운을 날려 버리라는 의미의 시조가 담긴 ‘곰순경 굿즈 부채’를 배부했다.
경찰 관계자는 “기초질서를 지키는 것은 범죄 예방과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대국민 홍보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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