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화성, GTX-B노선 민간투자사업 참여

HS화성 본사 전경
HS화성 본사 전경

 

HS화성(대표이사 회장 이종원)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GTX-B) 민간투자사업에 참여한다.

 

HS화성은 대우건설, 포스코이앤씨 등 국내 주요 건설사들과 함께 사업단을 구성해 공동참여사로 시공에 참여, 3%의 지분을 확보해 약 1천148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GTX-B 노선은 인천 송도에서 서울을 거쳐 경기 남양주시까지 총 82.84km를 연결하는 광역철도망으로, 서울-인천 간을 약 20분 대에 연결할 것으로 예상돼 수도권 주민들의 통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등 교통혁신의 핵심 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수도권 교통 혼잡 완화와 지역 간 통행 시간 단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HS화성은 사업 참여를 통해 대형 인프라 민자사업 역량을 확대하고 향후 유사 사업 참여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안영준 HS화성 토목환경사업본부장은 “축적해 온 시공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품질 높은 시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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