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무더위 철 어르신들의 안전을 고려해 7~8월 혹서기 기간 노인일자리사업을 전면 수정한다고 4일 밝혔다.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야외 현장 활동을 중단하고, 실내 안전 및 직무교육으로 대체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은 계절별 사고 예방 수칙, 안전사고 예방법, 디지털 중독 예방 등 어르신들의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혹서기 대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활동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에서는 공익활동형 25개, 노인역량활용형 12개, 공동체형 6개 등 총 43개 노인일자리사업에 3천36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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