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 유유심(心)표 8월 집단상담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인천 부평구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은 오는 10일까지 지역 청년의 마음 건강 회복을 위한 ‘유유심(心)표 8월 집단상담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유유기지 부평은 전문 상담가와 함께하는 청년 심리지원 프로그램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맞춤형 상담을 제공해 건강한 마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유유기지 부평은 오는 18일부터 9월8일까지 매주 월요일에 1회당 2시간씩 상담을 한다. 상담 주제는 ‘관계’이며 청년들이 감정 글쓰기를 통해 관계에서 생기는 감정들을 표현하면서 건강한 연결을 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유유기지 부평은 이번 프로그램 참여자 10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 지원 대상은 모집 공고일 기준 만 19세에서 39세 사이 청년이다. 타인과의 관계에 지쳐 자신을 돌보고 싶은 청년이면 누구나 유유기지 부평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유유기지 부평은 매월 유유심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이 심리 치유 등 긍정적인 효과를 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유유기지 부평 관계자는 “청년들이 감정 글쓰기를 통해 인간관계 속에서 느꼈던 감정들을 정리하고 지친 마음에 평온과 균형을 되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유기지 부평은 부평구 인천도시철도(지하철) 1호선 갈산역 인근 남광센트렉스 건물 1층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