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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인천독립영화제’, 7일 영화공간주안서 개막

승인 2025-08-04 15:17
노재영 기자 rezer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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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인천독립영화제 포스터. 미추홀구 제공
제12회 인천독립영화제 포스터. 미추홀구 제공

 

제12회 인천독립영화제가 오는 7일부터 4일간 인천 미추홀구 영화공간주안에서 열린다.

 

4일 미추홀구에 따르면 이번 영화제는 ㈔인천독립영화협회와 영화공간주안이 공동 주최하며 ‘빛나는 발걸음’이라는 표어 아래 독립영화인들의 지속적인 창작 여정을 조명한다.

 

올해는 모두 52편의 국내 독립영화를 5개 부문으로 나눠 상영한다. 인천 부문(19편)과 전국 부문(23편), 청소년 부문(4편), 초청 부문(2편), 무장애(배리어프리) 특별상영(4편) 등으로 구성, 지역성과 다양성을 두루 갖춘 작품들을 선보인다.

 

개막식은 오는 7일 오후 6시, 폐막식은 10일 오후 6시30분에 영화공간주안 4관에서 연다. 특히 폐막식에서는 관객 투표를 통해 인천 부문과 전국 부문 각 1편의 수상작을 선정해 시상한다.

 

관람객은 모든 상영작을 무료로 볼 수 있고 영화공간주안 컬처팩토리 안 인천독립영화제(INFF) 라운지에서 현장 발권 뒤 입장 가능하다. 이 밖에도 영화제 기간 중 다양한 이벤트와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영화제에 즐거움을 더한다.

#영화공간주안#미추홀구#인천독립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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