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두 번째로 치러지는 검정고시에 경기지역에서 1만명이 넘는 인원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고졸 검정고시 지원자가 전체의 4분의 3을 차지하며 가장 많았다.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12일 시행되는 ‘2025년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에 총 1만1명이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급별로는 ▲초졸 614명 ▲중졸 1천913명 ▲고졸 7천474명으로, 이 가운데 고졸 응시자가 전체의 약 75%로 가장 많았다.
지원자 수는 지난해 같은 회차보다 7% 증가했으나, 올해 1회 시험(1만428명)에 비해선 4% 줄었다. 시험은 수원·용인·의정부·고양 등 4개 권역 24개 학교와 교정시설 2곳을 포함해 총 26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응시자는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 ‘시험안내’에서 시험장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시험 당일 오전 8시30분까지 지정된 고사장에 입실해야 한다. 일부 과목만 응시하는 경우에는 해당 과목 시작 10분 전까지 입실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29일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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