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가 최근 ‘내리마루 청년내일기지 청년오피스’ 입주자 선정을 완료했다.
4일 구에 따르면 ‘내리마루 청년 오피스’는 창업 성공 가능성과 잠재력이 뛰어나지만, 창업 기반이 약해 사업 시작 어려움을 겪는 예비·초기 청년 사업가들을 위해 구가 새롭게 조성한 청년 창업 공간이다. 신포동 소재 내리마루 휴게쉼터 내에 총면적 115㎡ 규모로 조성했으며, 사무공간 3개와 공용 회의실, 휴게공간 등을 갖췄다.
앞서 구는 지난 6월20일부터 7월4일까지 입주 희망자를 모집했다. 그 결과, 신규창업팀 2팀과 기존 입주업체 1팀 등 총 3팀이 입주한다. 신규창업 2팀은 서류·면접 심사 등 절차를 거쳐 설발했고, 기존 입주업체는 성과 평가 결과에 따라 입주 연장을 결정했다.
이들은 올해 8월부터 오는 2026년 6월까지 저렴한 임대료로 공유 오피스를 이용할 수 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창업을 꿈꾸는 청년 도전가들을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 경제적 자립을 도와 청년들이 머무르고 싶은 중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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