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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중 차량 들이받고 달아난 20대 붙잡혀

승인 2025-08-06 10:29
김도균 기자 dok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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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팔달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수원팔달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술에 취한 채 운전을 하다 차량을 들이받고 도주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6일 수원팔달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A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7시께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을 하다 주차된 차량 여러대를 추돌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목격자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도주하는 A씨를 추격해 오전 7시15분께 수원시 팔달구 장안문 인근에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도주 과정에서 A씨는 버스 등 차량과 인도에 설치된 변압기 등과 추돌사고를 냈고, 이 사고로 버스 탑승객 등 3명이 다쳤다.

 

체포 당시 A씨는 경찰의 음주측정을 거부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수원팔달경찰서#음주운전#음주측정 거부#추돌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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