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의 공장과 창고 등지에서 작업하던 근로자 2명이 잇따라 사고를 당해 크게 다쳤다.
6일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14분께 김포 대곶면 석정리 공장에서 30대 남성 근로자 A씨가 작업 중 380V 고압 전선에 감전됐다.
이 사고로 A씨가 양손에 화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받고 있다.
같은 날 오전 8시12분께 김포 월곶면 군하리 농가 창고에서 70대 남성 B씨가 작업 중 굴삭기 바퀴에 다리가 끼여 크게 다쳤다.
소방당국은 헬기를 투입해 B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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