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학생사회봉사단, 지구탐구·환경보호 교육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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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 학생사회봉사단 인하랑이 교육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인하대학교 제공

 

인하대학교 학생사회봉사단 인하랑이 여름방학을 맞아 ‘지구탐구와 환경보호’를 주제로 한 교육 봉사활동 벌였다.

 

6일 인하대에 따르면 인하랑은 지역 아동들에게 지구과학과 환경 문제를 재미있게 전달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활 실천 방법을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인하랑 단원들은 인천 옹진군가족센터에서 초등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지구 내부 구조 교육·화산 분출 실험, 디저트 만들기로 배우는 지층의 원리 탐구, 흙 정화 실험과 간이 수질검사 체험, 체험을 통한 지구 위기 대응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한 김민제 학생은 “아이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며 “이번 경험이 작은 실천으로 이어져 지구를 지키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도서지역 아동들에게 교육 기회를 넓히고 환경보호 가치를 전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인하랑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면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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