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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국회] 안철수 “송언석 사면 요청 부적절… 없던 일로 해야”

승인 2025-08-06 17:09
김한울 기자 dahan81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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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안철수 의원. 안철수 의원실 제공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의 이른바 ‘사면 요청 문자’를 두고 당 내부에서 없던 일로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성남 분당갑)은 6일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에 출연해 송 위원장의 행위에 대해 “정말로 적절하지 못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앞서 사면 요청 문자에 대해선 전부 없던 일로 하고 당이 오히려 정치인 사면은 없다는 식으로 강하게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더해 최근 정치권의 이슈가 되고 있는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광복절 특별사면에 대해서도 반대의 뜻을 밝혔다.

 

안 의원은 “(조국 사태는) 문재인 정권 때 내로남불의 대표적인 사례로 결국 이것 때문에 정권이 교체된 것”이라며 “조국 개인의 문제가 아닌 정권 전체에 있어 굉장히 중요한 사건이다. 이걸 부정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일 국민의힘 송언석 비대위원장은 국회 본회의장에서 안상수 전 인천시장의 배우자와 정찬민·홍문종·심학봉 전 의원에 대한 사면 또는 복권을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에게 요청하는 휴대전화 메시지가 공개돼 물의를 빚었다.

#국민의힘#송언석#사면#국민의힘 안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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