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세교중 이다인, 회장배 전국롤러스키 여중부 3관왕 질주

5㎞ 프리 이어 클래식도 14분50초8로 1위…복합까지 금메달 3개

제29회 대한스키·스노보드 협회장배 전국롤러스키대회에서 여중부 3관왕 이다인.경기도스키협회 제공
제29회 대한스키·스노보드 협회장배 전국롤러스키대회에서 여중부 3관왕 이다인.경기도스키협회 제공

 

평택 세교중의 이다인이 제29회 대한스키·스노보드 협회장배 전국롤러스키대회에서 여중부 3관왕을 질주했다.

 

이다인은 6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크로스컨트리센터에서 열린 대회 3일째 여중부 5㎞ 클래식서 14분50초8을 기록, 이하빈(평창 진부중·15분42초6)과 이윤주(전남체중·16분00초2)를 가볍게 따돌리고 1위로 골인했다.

 

전날 5㎞ 프리에서 14분24초1로 역시 이하빈(14분58초6)과 이윤주(15분59초1)를 따돌리고 1위를 차지한바 있어 프리와 클래식 기록을 합산한 복합서도 29분14초9로 이하빈(30분41초2)과 이윤주(31분59초3)에 크게 앞서며 금메달을 추가해 3관왕이 됐다.

 

한편, 여자 일반 10㎞ 클래식에서는 한다솜(경기도청)이 25분51초6으로 이의진(부산시체육회·26분00초9)에 앞서 우승한 데 이어 복합에서도 50분48초9로 이의진(51분48초3)과 제상미(평창군청·53분16초3)를 따돌리고 우승, 전날 10㎞ 프리 금메달 포함 3관왕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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