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터너티브 K-팝 그룹 '바밍타이거(Balming Tiger)'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열린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KB 국민카드 스타샵 스테이지에 오른 바밍타이거의 무대는 에너지로 가득 찬 공연이었다. 관객들은 공연 내내 바밍타이거를 연호했고, 바밍타이거는 그야말로 미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열광적인 공연을 마치고 무대 뒤에서 만난 바밍타이거는 온몸이 땀으로 적셔져 있었다.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 참여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2년 만에 펜타포트에 다시 오게 됐는데 그때도 정말 좋은 에너지와 추억을 가지고 돌아갔었다”며 “이번에도 기대하고 왔는데 역시나 (관객들)에너지가 좋았다”고 답했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바밍타이거 Band Set을 페스티벌에서 최초 공개해 관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오메가사피엔은 “Band Set을 페스티벌 무대에서 최초로 공개하는 날이기 때문에 준비를 많이 했다”며 “락 페스티벌이니까 락 스피릿을 가득 담아서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머드 더 스튜던트는 “멤버들이 다 너무 다르다 보니 각자만의 음악 우주가 있는 것 같다”면서도 “그 우주들이 조금씩 융합되면서 전에는 없던 바밍타이거만의 새로운 세계관을 만드는 것 같다”며 바밍타이거만의 음악을 만들 수 있는 비결을 설명했다.
자세한 이야기는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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