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이상원 의원(국민의힘·고양7)이 고양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9억6천만원을 확보했다.
이 의원은 6일 ▲공릉천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환경개선사업(4억1천만원) ▲풍동 배드민턴장 환경개선공사(3억원) ▲성석동 고가하부 체육시설 조성공사(2억5천만원) 등 총 3개 사업에 투입할 특조금 9억6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공릉천 주변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정비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안전한 여가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풍동 배드민턴장과 성석동 고가하부 체육시설을 개선·확충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릉천 산책로 사업은 도심 속 하천 공간을 친환경 녹지와 연결해 생태보전과 휴식 공간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또 풍동 배드민턴장은 조명이나 관람석 등을 보강하는 환경개선사업을 하게 되는데, 해당 배드민턴장은 그동안 노후해 주민들로부터 민원이 잦았던 곳이다.
이 밖에도 이 의원은 그동안 활용도가 떨어지던 성석동 고가하부에 체육시설을 조성해 운동기구와 휴게 공간 등을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편의시설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
이 의원은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생활밀착형 인프라 확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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