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매년 수십 개의 사방댐을 설치하며 산사태 예방에 나서고 있지만 정작 유지·관리에는 소홀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사방댐은 산간 계류에서 토사유출을 억제하고 산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설치되는 구조물이다. 하류 농경지 보호 와 홍수 조절 기능을 위해 돌, 자갈, 모래, 흙 등 침식 물질들을 억제하기 위하여 설치하는 장벽으로서 종횡침식의 방지, 산각고정 및 붕괴의 방지 등의 목적으로 축조된다. 사진은 6일 오후 가평군 북면 목동리에 설치된 사방댐에 자갈과 토사가 쌓여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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