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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특검, 尹 체포 재시도…서울구치소 진입

승인 2025-08-07 07:59
조혜정 기자 hjc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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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희 PD heed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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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호 인턴PD fine5836@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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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관련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재집행에 들어갔다. 

 

특검팀은 7일 오전 7시 50분쯤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를 찾아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재집행을 시도 중이다. 

 

앞서 지난 1일 특검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으나 윤 전 대통령이 갑자기 수의를 벗고 속옷 차림으로 드러누우면서 강제 집행에 실패한 바 있다. 이에 윤 전 대통령에게 '다음에는 물리력을 동원할 수 있다'고 예고한 상태다. 

 

이후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단과 영장 집행과 관련해 논의했지만 특검팀은 체포영장 기한(7일) 만료일인 오늘 엿새 만에 재집행 시도에 나섰다. 

 

이와 관련해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전날 서울구치소에 "엄정하고 공정한 법집행이 이뤄지도록 체포영장 집행 업무에 적극 협조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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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조사에 불응하는 윤석열 전 대통령을 체포해 구인하기 위해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김건희특검#서울구치소#김건희#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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