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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술 마시고 말다툼하다가 동거녀 흉기로 찌른 30대 체포

승인 2025-08-07 14:18
황남건 기자 southge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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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경찰서 전경. 경기일보DB
인천 미추홀경찰서 전경. 경기일보DB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함께 살던 여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오후 11시39분께 미추홀구 용현동 아파트에서 동거 중인 30대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다.

 

B씨는 왼쪽 가슴 부위를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A씨는 술을 마시고 B씨와 말다툼을 하던 중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며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살인미수#동거녀#흉기#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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