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의 한 자동차 정비소에서 불이 나 근로자 한 명이 화상을 입었다.
7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2분께 용인 수지구 상현동의 한 자동차 정비소 1층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검은 연기가 보인다는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불이 난지 약 38분 만인 낮 12시10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이날 화재로 내부에 있던 근로자 5명이 자력으로 대피했으며, 직원 중 한 명은 얼굴과 팔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이 난 건물은 지상 2층, 지하 1층 연면적 370㎡ 규모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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