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원, 상인회와 힘 모아 가평 수해복구 봉사 나서

7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임직원과 경기도 상인회 관계자들이 가평군 상면 봉수리 일대를 찾아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제공
7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임직원과 경기도 상인회 관계자들이 가평군 상면 봉수리 일대를 찾아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제공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지난달 극한 호우로 큰 피해를 본 가평군의 빠른 회복을 돕기 위해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나섰다.

 

경상원은 7일 임직원 40여명을 비롯해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경기도상인연합회 등 상인회 관계자 20여명과 함께 가평군 상면 봉수리 일대를 찾아 캠핑장 주변의 토사를 제거하고 배수로 내 쓰레기를 정리하는 등 시설 정비를 지원했다.

 

앞서 지난달 31일에는 경상원 북부총괄센터가 자체 봉사단을 꾸려 가평군 북면 백둔로 일대를 방문해 시설물 정비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이 지역은 산사태로 인한 주거지 침수 피해가 특히 컸던 곳이다.

 

경상원은 앞으로도 도민들이 빠르게 가정으로 복귀해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민철 경상원장은 “기록적인 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가평군 주민들의 상심이 클 것으로 생각한다.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가평군이 다시 활기를 띨 수 있도록 경상원 임직원이 앞으로도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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