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과천토리배 전국 3X3 농구대회’ 개회식 성료

9일 오전 과천시민회관 대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과천 토리배 3X3 농구대회' 개회식에서 신계용 과천시장(가운데), 하영주 과천시의회 의장(왼쪽 네 번째), 김영진 경기일보 상무이사(왼쪽 첫 번째) 등 내빈들이 시투를 하고 있다. 윤원규기자
9일 오전 과천시민회관 대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과천 토리배 3X3 농구대회' 개회식에서 신계용 과천시장(가운데), 하영주 과천시의회 의장(왼쪽 네 번째), 김영진 경기일보 상무이사(왼쪽 첫 번째) 등 내빈들이 시투를 하고 있다. 윤원규기자

 

“스포츠와 청춘이 어우러지는 도시 과천에 모인 전국 농구 동호인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9일 오전 10시30분 과천시민회관 대체육관에서 ‘제20회 과천토리배 전국 3X3 농구대회’ 개회식이 열렸다.

 

이날 개회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 하영주 과천시의회 의장, 김영진 경기일보 상무이사, 정정균 과천시체육회장, 진형석 과천시농구협회장을 비롯한 내빈 및 체육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진형석 과천시농구협회장의 개회선언으로 본격 포문을 연 이번 개회식에서는 내빈들이 참가 선수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의미를 담아 시투하는 행사, 선수 및 심판 대표 선서 낭독, 참가 선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경품 추첨식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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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과천시민회관 대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과천 토리배 3X3 농구대회' 개회식에서 신계용 과천시장, 하영주 과천시의회 의장, 김영진 경기일보 상무이사 등 내빈과 참가 선수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윤원규기자

 

신계용 과천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전국 각지에서 과천을 찾아주신 선수와 가족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참가자 여러분들 모두의 멋진 플레이와 값진 추억을 기대하며, 과천에서의 시간이 오래도록 기억되기를 바란다”며 “본 대회는 오랜 시간 동안 농구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성장해온 소중한 스포츠 축제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모든 세대가 스포츠를 통해 하나되고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진 경기일보 상무이사는 대회사를 통해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과천 토리배 전국 3X3 농구대회가 전국의 청소년들과 농구를 사랑하는 동호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선수들이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의 결실을 마음껏 발휘하시고, 대회 기간 동안 부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서로를 존중하는 아름다운 스포츠정신을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9일과 10일 양일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과천시와 경기일보 공동 주최, 과천시체육회와 과천시농구협회 공동 주관으로 마련됐다. 과천시민회관 대체육관, 관문실내체육관, 청소년수련관 체육관 등에서 진행되며 중·고등부, 대학·일반부에 걸쳐 총 178개 팀, 1천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코트 위에서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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